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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더 나은 미래교육포럼 개최…‘아라리 인재상’ 체계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4 17:09
정선군 더나은 미래교육 포럼

▲정선군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정선군 더 나은 미래교육포럼'을 24일 개최했다. ㅈ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교육발전특구지정에 따른 '정선군 더 나은 미래교육포럼'을 24일 정선군 하이원팰리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더 나은 미래교육 포럼은 올해 정선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의 교육 분야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정선 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선구 부군수를 비롯한 교육관계자 및 특구지역 협력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개회식 및 전제상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지방소멸시대의 정선교육의 미래와, 정선교육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온마을 아라리(我羅利)로 키우는 미래인재 도시 정선'을 비전으로 정선만의 창의적 인재를 의미하는 '아라리 인재상'을 체계화해 인구감소지역의 모범적인 교육모델을 구축하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형 아라리 인재양성과 교육-일자리-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아라리 교육환경 개선', '아라리 인재양성', '아라리 지역정주' 등 3가지 전략을 도출하고, '온마을 아라리돌봄', '아라리 공교육혁신', '아라리 미래혁신 교육', '아라리 청년정주','아라리 기반구축' 등 생애주기별 5개의 추진과제와 11개 세부과제를 설정해 2024년 말부터 본격적인 교육특구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더나은 미래교육 포럼

▲강선구 정선부군수가 24일 더 나은 미래교육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정선군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로 지역의 상황을 제일 잘 아는 교육 전 분야의 다양한 지역 주체들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선군 또한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 만큼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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