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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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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캡스톤디자인, 지역기업 맞춤형 경영분석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7 20:49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 전공은 2024년 캡스톤 디자인 개최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 전공은 2024년 캡스톤 디자인 개최.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 전공은 2024년 캡스톤 디자인 주제를 'CHAT-GPT를 활용한 경영분석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선정하고 총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했다.


4개 업체는 LINC+ 사업 협약 업체인 △㈜GH를 비롯해 신소재와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해 선정한 △㈜도도테크 △㈜코크스나인 △㈜조아스 등으로 구성됐다.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 전공의 캡스톤 디자인은 졸업예정자들이 지난 3년간 학교에서 배운 유통경영 이론과 실무를 현장에 적응하는 과정 중 하나다.


재무제표를 통한 기업 경영분석과 CRM & SCM을 통한 시장 환경 분석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주요 자료 분석은 인공지능환경(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CHAT-GPT를 활용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 주요 화두인 ESG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중소기업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등에 대한 연구를 병행해 지역사회 중소기업 경영진단에 활용했다.




경복대학교 전경

▲경복대학교 전경. 제공=경복대

캡스톤 디자인에 참여한 최이정 학생(유통경영 전공 3년)은 "이번 프로젝트로 기업재무 분석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 대응전략 등을 공부할 수 있어 뜻 깊었다. 기업을 보는 눈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 또한 인공지능(AI)의 여러 솔루션을 활용해 분석한 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주현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교수는 27일 "이번 캡스톤 디자인 수업은 학생들에게 LINC사업 협약 기업의 주요 경영분석과 유통기업의 경영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환경을 분석해 학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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