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임산부 직원을 위해 전용 의자를 보급하고 출산 장려 지원에 나섰다.
시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직원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임산부 전용의자를 선별했으며,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자에게 의자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임산부 전용의자는 편안한 등받이와 허리 받침대를 갖춘 디자인으로, 장시간 근무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안동시는 임산부 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 강화와 매달 수요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용 의자를 지급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임산부 직원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신 출산 친화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임산부 직원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모성과 아이가 건강한 안동시가 되도록 모두가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