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발맞춰 파주여행택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파주여행택시를 이용해 파주를 방문하는 선착순 10개 팀에 기존 3시간에 7만원인 이용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관광객 요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파주여행택시는 관내 여러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관광교통 서비스로, '파주출판도시-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관광지' 코스부터 '헤이리예술마을-파주장단콩 웰빙마루-파주장릉'을 둘러보는 서남코스 등 5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여행객이 자율적으로 관광 코스를 정해 떠나는 자유여행도 가능하다.
반값 행사 외에도 파주여행택시 이용객이 임진각 곤돌라를 이용할 경우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누리소통망(SNS)에 관광지 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파주시 마스코트인 '파랑' 인형, 고급 돗자리, 5만원 상당 소풍 꾸러미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추진 중이다.
한편 50% 할인 행사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파주여행택시 누리집(pajutourtaxo.com) 또는 전화 상담실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