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폐스크린을 활용한 '스크린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
6일 CGV는 극장의 실버 스크린을 새활용해 제작한 노트북 파우치와 데스크 매트, 명합 지갑 등 3종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스크린 소재(PVC) 특성상 내구성이 우수하며 불필요한 부자재를 최소화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린 노트북 파우치'는 가로 39cm, 세로 25cm의 넓은 수납공간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노트북, 태블릿을 보관하기 용이하다. 충격과 압력을 완화할 수 있는 내부 충전재를 활용해 각종 전자기기를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고, 벨크로 타입으로 기기를 넣고 뺄 때 편리하다.
'스크린 데스크 매트'는 데스크 매트와 쿠션형 손목 받침대가 일체화된 것이 특징이다. 손목 받침대는 메모리폼이 충전재로 사용돼 손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준다. 넉넉한 사이즈로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사용 가능하다.
'스크린 명합지갑'은 가로 10.5cm, 세로 7cm의 사이즈로 제작됐다. 메인 포켓에는 여러 장의 명함을 보관할 수 있고,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들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여의도 씨네샵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CGV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CGV는 환경 보호 및 자원순환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극장에서 버려지거나 교체되는 폐스크린을 새활용하는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5번째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 '리에코서울'과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