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 '당신 편'을 구매한 팬들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사인 시디를 선물한다.
황영웅은 5일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를 통해 앨범에 사인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CD에 사인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팔이 엄청 아팠는데, 오늘은 마음이 많이 설렜고 즐겁게 마무리를 했다"며 “저는 정말 복이 많은 가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인 CD 선물 이벤트는 지난달 15일 발매된 정규 1집 판매량 55만 장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 판매량이 증가해 56만 장을 넘어서자 황영웅이 지난해 출연한 MBN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참가 당시 입었던 트레이닝복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추가됐다.
황영웅은 “피, 땀, 눈물이 함께 묻어난 추억의 옷이니 잘 간직해 주시길 바란다"며 “처음으로 드리는 애장품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또 황영웅은 지난달 28일 생일 기념으로 진행한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소감을 남겼다.
그는 “집에 돌아는 길에 참 많이 웃었다. 많은 분들과 대화 나누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좋은 추억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