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피운 꽃, 삶의 정원을 채우다' 슬로건 아래 평생교육의 가치를 새기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7개월 여정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배움으로 피운 꽃, 삶의 정원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배움의 꽃을 피우고, 이를 통해 삶의 정원을 풍성하게 가꿔나가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매주 2시간씩, 총 50여 시간을 인문,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 및 실습강좌를 이수해 배움의 꽃을 피웠다.
수료생들은 “시민대학을 통해 배움이 가져다주는 새로운 활력과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 경험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꿔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교육은 우리 삶의 품격을 높이고, 영천시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영천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다가오는 2025년 영천시민대학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