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조성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 최근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주민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의 실외정원은 7개의 특별한 주제 정원으로 꾸며졌으며, 암석원, 그늘정원, 계곡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이곳은 미니어처, 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입장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봉화의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숲속 도시 봉화에서 산림치유를 통한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