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과 비즈니스 스웨덴은 1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스마트 마이닝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과 비즈니스 스웨덴은 스마트 마이닝산업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제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들이 정선-원주 자원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스마트마이닝산업, 지속가능한 자원 채굴,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스마트 마이닝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스마트 마이닝 관련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비즈니스 스웨덴은 스웨덴 기업들이 스마트 마이닝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에 스마트마이닝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