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지난 16 ~17일 이틀 간 서울 성동구 MM성수에서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첫 개최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지난 9월 커피에 관심이 있는 성인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예선을 거쳐 총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첫날인 16일에는 카누 원두 제품을 활용한 아메리카노, 17일에는 창작 메뉴로 각각 경연을 진행했다. 두 번의 경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최종 우승은 최재영 바리스타에게 돌아갔다. 최 바리스타는 '일상 속에서의 특별함'이라는 주제로 커피에 쌀과 사과를 접목한 창작 메뉴를 선보였다.
동서식품은 우승자인 최 바리스타에게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2등을 차지한 진명기 바리스타와 3등 엄성진 바리스타에게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강성룡 동서식품 마케팅 상무는 “이번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통해 많은 분들의 커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회 기간 동안 자신만의 커피 철학과 카누 원두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메뉴를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