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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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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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18 19:1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경북도는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경북도

이는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한 기관·단체·개인에 수여되는 국내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이익 공유 모델 개발, 그리고 공공주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추며 에너지 산업 발전을 선도했다.


△전력 생산량: 9만 4천GWh(전국 2위)


△전력 자립도: 216%(전국 최고)




△무탄소에너지 발전량: 9만 1천GWh(전국 1위)


특히 2024년 7월,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인 임하댐 수상태양광 단지(47.2MW) 착공을 시작으로, 풍력발전과 지역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발표된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 계획은 글로벌 무탄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7대 전략과 21개 실행 과제를 포함한다.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원전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가산단 조성, △차세대 원자로 기술개발,△청정수소 생산 및 보급 확대, △분산 에너지 확산 및 에너지 항만 구축, △경북의 미래 비전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I와 디지털화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에너지 자원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와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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