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규모는 총 14명으로, 지난해 24명 대비 축소됐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를 비롯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가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 △제품·품질 경쟁우위 확보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강화 △미래기술 및 사업모델 혁신 관점의 조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21일 밝혔다.
한웅 법무실장은 202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 후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LG화학으로 옮긴 뒤 법적 리스크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 받았다.
은기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JV)생산법인장은 법인 조직 체계 구축 및 설비 운영 안정화를 주도하고, 북미 고객과의 JV 경험을 토대로 타 JV설립도 지원하고 있다.
이한선 특허그룹장은 특허출원 증대, 핵심 특허 확보, 특허활용 전략 수립, 소송 대응 등을 총괄한 인사다.
다음은 이번 인사 내용이다.
◇부사장 승진
▲한웅재 법무실장
◇전무 승진
▲은기 미국 GM JV생산법인장 ▲이한선 특허그룹장
◇상무 승진
▲권득용 ▲김용술 ▲배상헌 ▲송창우 ▲송충섭 ▲안창범 ▲윤성수 ▲정경환 ▲정재욱 ▲최지웅
◇수석연구위원 신규 선임
▲성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