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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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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생활민원 확인 현장점검 ‘첫 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21 10:3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일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 생활민원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일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 생활민원 현장점검.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일 시민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 확인에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시는 지난 9월 소통협치담당관 내 현장대응팀을 신설한 뒤 동별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시민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미해결 민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양시는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들을 먼저 선별했고, 첫 번째 방문 장소로 고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를 찾았다.


고양특례시 20일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 생활민원 현장점검 운영

▲고양특례시 20일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 생활민원 현장점검 운영. 제공=고양특례시

벽제천은 고양동 '젖줄'이라 불리는 하천으로 2022년 말 산책로가 완공된 후 하루에 200명 이상이 찾는 고양동 대표 산책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약 2㎞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직접 소통하며 산책로 구간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민이 불편을 겪는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관련부서에 해결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일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 생활민원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일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 생활민원 현장점검. 제공=고양특례시

이날 현장방문에서 한 시민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주민들 말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에 대해 “현장 목소리 청취가 시민과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민원 대응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실천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시민이 생활 속 불편을 겪는 장소들을 수시로 찾아 해법을 모색하며 현장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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