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4관왕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우수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에게 포상을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아리 부문은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뿜뿜'과 '행복한봉사동아리'가 각각 우수상(경북도지사상)과 장려상(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은 최수종(진보중학교) 학생은 최우수상(경상북도 교육감상), 윤영준(청송중학교) 학생은 우수상(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뿜뿜' 동아리는 지역 행사에서 공연과 자원봉사를 통해 세대 간 문화적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복한봉사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최수종과 윤영준 학생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헌신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청소년들이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