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5일까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 돌봄, 안전, 문화, 고립 등 1인 가구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서는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 1월 '시민 포상의날' 수상식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 제안 중 선정된 우수제안은 추후 '양주시 1인 가구 사업'을 추진할 때 반영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할 경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doria202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1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늘어나는 1인 가구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행복도시 양주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