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15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해 홍수 예방, 하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은 하천의 유수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지장물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국가하천(평창강), 지방하천(고길천, 계촌천, 하안미천, 흥정천, 면온천, 송천 등), 소하천(쉴터골천, 전나무골천, 큰골천, 아미동천 등) 등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도 평창강 등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의 원활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구조물, 퇴적물 등 다양한 지장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군은 하천관리의 선진화 및 체계적 운영을 목표로 하천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종 불법 시설물, 무단 점용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 강화, 정기적 하천관리 및 점검체계를 구축해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하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불법행위 근절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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