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ㅐ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가 참여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에서 진행됐으며, 영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훈련은 지난 10월 17일 KT&G 영주공장에서 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15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훈련은 생물테러(두창) 의심 상황을 가정하고,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선정은 영주시와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초동대응 체계와 공조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