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26일 영월군은 음식문화 개선운동에 앞장선 모범 음식점 대표에게 모범업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 신규 지정 업소는 본래 순대 영월점(영월읍)이다. 본래 순대는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더불어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29개 업소도 영월군을 대표하는 모범 음식점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영월군 외식업지부장, 모범 음식점 대표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 홍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 방안, 모범 음식점을 중심으로 한 내년도 식품위생 시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범음식적 대표들은 영월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을 대표하는 모범 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영월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