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6일 메타AI과학국, 에너지산업국,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2조 760억 원을 심사했다.
메타AI과학국 예산은 전년 대비 5.5% 감소한 1104억 원으로, 위원들은 AI·메타버스 사업의 효과성과 산업 지원의 책임성 강화를 주문했다.
에너지산업국은 15.4% 증가한 1518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도시가스 확대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이 논의됐다.
자치경찰위원회의 138억 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동안전 강화와 여성안심사업 실효성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선희 위원장은 “지역 간 형평성과 사업 효과성을 고려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맞춤형 복지와 지역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