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영양군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이 절실하다"며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군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실천을 홍보하고, 오는 4일에는 영양시장에서 거리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