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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행안부 청년마을 조성사업 목표 ‘첫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02 20:51
함께 그리는 청년 마을 워크숍

▲평창군은 2일 행안부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함께 그리는 청년마을' 워크숍을 가졌다.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일 '함께 그리는 청년마을' 워크숍을 진행하며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준비와 같은 목표를 가진 청년단체와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청년단체 간의 협업,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도시 청년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39개의 청년마을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대관령면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한 6개 청년단체·기업의 청년 19명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속초·태백 그리고 충남 아산 청년마을 대표가 고문으로 함께했다.


청년마을 대표들은 현장에서 얻은 비결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평창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




이서진 군 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정착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평창군만의 독창적인 청년마을 모델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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