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6가구 53명이 베트남 등 3개국을 방문한 이 사업은 올해 7가구 25명이 4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일에는 참여 가족들을 초대해 왕복항공권을 전달하고 일정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정나들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향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