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장려) 수상과 함께 1억원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이로써 구리시는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정 핵심과제, 경기도정 주요 시책 지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행정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인구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구리시는 이천시, 안성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과 함께 3그룹에 속해있다.
최종 평가 결과, 구리시는 전체 104개 지표 중 101개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정과제 및 도정 주요 시책 대다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도 대비 1.32점 상향된 100.56점을 획득했다.
백경현 시장은 3년 “10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1천여 공직자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거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탁월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더 행복한 구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연초부터 평가에 대해 면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1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원활한 소통으로 협력체계 강화 등 효과적인 실적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평가에 적극 대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