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안산시, 민생안정대책반 가동…“민생안정 최우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5 23:47
이민근 안산시장 13일 민생안정대책반 회의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13일 민생안정대책반 회의 주재.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와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지역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생안정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시민생활 안정책 마련에 나섰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안산시 민생안정대책반은 안전을 비롯해 △경제 △복지 △농업-의료 등 4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생활 전반에 걸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먼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소비-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인 재정집행 △지역물가 관리 및 소비 진작 대책 등 맞춤형 시책 시행 등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관내 기업과 서민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안전 확인 및 화재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겨울철 주요 재난 안전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겨울철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계 지원 및 복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지난달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일부를 국비 확정 전 미리 지급해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생활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 13일 민생안정대책반 회의 개최

▲안산시 13일 민생안정대책반 회의 개최. 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15일 “국가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시민과 밀접하게 연결된 최일선의 지방행정이 중심을 잡고 당면한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산이란 공동체가 협력과 연대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안산시 모든 역량을 집중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