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창업지원단이 '2024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창업 인프라 부문 1위에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양대 ERICA는 창업 지원 전담 조직과 인사 제도, 창업 공간 확보,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경기 서남부 지역 창업 지원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ERICA 창업지원단은 학생을 위한 창업교육센터와 기업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교육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창업 강의를 개설하고, 교내 창업동아리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2024년에는 20개의 신규 창업자를 배출했다. 특히, 매달 열리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인 'SID(Startup Idea Day) 오디션'을 통해 창업팀 육성에 힘쓰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199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정부의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129개의 기업 입주 공간 중 7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올해는 특화역량 브랜드아이덴티티(BI)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강경태 한양대 ERICA 창업지원단장은 “한양대 ERICA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