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희망의 신년 메시지를 담은 여덟 번째 공감글판을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공감글판 게시는 지역민과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고취하기 위해 예경탁 은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 중 일부가 바탕이 된 것이다.
여덟 번째를 맞은 공감글판에는 '다시 받는다 서설처럼 차고 빛부신 희망의 백지 한 장'이라는 문구와 함께 눈이 내린 겨울 풍경이 그려져 있다. 이 문구는 임영조 시인의 시 '새해를 향하여' 중 일부 구절이 발췌됐다.
새해를 맞이하는 설레임과 기대감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누구나 공평하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일곱 번째 공감글판을 게시해 일상 속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여덟 번째 공감글판 게시와 별도로 지역민들이 즐겁고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희망의 빛' 장식을 본점 외벽에 설치했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올 한 해도 BNK경남은행을 향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지역민과 고객들이 2024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공감글판에 담았다"며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