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양지은 인스타그램](http://www.ekn.kr/mnt/file_m/202412/news-p.v1.20241217.7a09e382e3354d23abf5289f48aba509_P1.jpg)
▲출처: 양지은 인스타그램
팬들이 만드는 트로트 여왕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12월 16일부터 시작된 디시트렌드 트로트 여자 부문 투표에서 양지은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양지은은 2,250표를 얻으며 여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양지은, 2,250표로 독보적 1위
양지은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감성 깊은 무대 매력으로 트로트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거머쥔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아낌없는 감사와 사랑을 표현한 바 있는 양지은은 이번 투표에서도 초반부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그녀를 두고 “트로트 여왕의 새로운 강자"라고 평가하며 높은 지지를 보냈다.
![트로트 여자 인기투표 순위(오전 9시 30분 기준) ⓒ디시트렌드](http://www.ekn.kr/mnt/file_m/202412/news-p.v1.20241217.67850cecef1445988a1d2ee424e4b3ec_P2.jpg)
▲트로트 여자 인기투표 순위(오전 9시 30분 기준) ⓒ디시트렌드
송가인, 1,135표로 2위… 추격의 기회 남아
2위에 오른 송가인은 1,135표를 기록하며 양지은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독보적인 음색과 전통 트로트를 계승한 송가인은 항상 투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팬덤의 강한 결속력을 입증하고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표 차이를 좁히며 반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장윤정, 555표로 3위… 여전한 트로트 여왕의 존재감
장윤정은 555표로 3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수년간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윤정은 이번 투표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4위 전유진과 5위 심수봉, 중위권 경쟁 치열
4위 전유진은 329표를 얻으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전유진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위 심수봉(145표)은 전통 트로트의 대명사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투표에서도 꾸준히 지지를 받고 있다.
중하위권 경쟁에도 이목 집중
6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는 홍자(98표), 정서주(85표), 홍진영(78표), 김연자(58표), 문희옥(48표)가 차지했다. 이들의 표 차이가 크지 않아 중하위권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팬심으로 완성되는 트로트 여왕의 자리
투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에 따라 No.1 트로트 여왕이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양지은이 압도적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송가인과 장윤정의 막판 추격전이 예상되는 만큼 남은 기간 팬들의 투표 참여가 더 중요해졌다.
이번 디시트렌드 투표는 팬들의 뜨거운 참여와 함께 트로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왕관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22일 투표 종료와 함께 결정될 예정으로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전은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