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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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jmson220@ekn.kr

손중모기자 기사모음




[E-로컬경제] 신용보증기금, 한은대경본부, 대구 달서구, 계명대동산병원, 경주시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8 12:19

신용보증기금, '2024년 혁신리딩기업' 선정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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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 10개社를 '혁신리딩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리딩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혁신리딩기업' 선정에는 영업점 추천과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25개 기업이 지원했고, 신보는 현장평가와 실무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을 후보로 선발했다. 이어, 학계, 금융분야의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기업 IR을 진행하고 성장성, 글로벌 경쟁력, 기술력 등을 평가해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혁신리딩기업'에는 △유압기기를 제조하는 '(주)대한시스텍' △자동차 차체 내장프레임을 제조하는 '디에이치(주)'△제조공정자동화 S/W를 제작하는 '(주)시즐' △전자폐기물을 원료로 재생스크럽을 제조하는 '(주)에스쓰리알' △자동차용 의자를 제조하는 '(주)우보테크' △이온정제유 제조기업 '(주)이앤에프' △상용, 중고압케이블 생산기업 '한미전선(주)' △차량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생산하는 '(주)한창이지엠'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 '(주)현대하이텍'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는 '(주)화요'가 선정됐다.


'혁신리딩기업'에는 △보증지원 우대 △5년간 고정 보증료율 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한은 대경본부, 지역경제 현안 관련 외부연구용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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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은 대구경북본부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18일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찾기 위한 외부연구용역 연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과제는 △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규제가 대구경북지역 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 △ 대구경북지역 외국인노동력 활용방안이다. 공모 편수는 과제당 1편, 원고료는 편당 2천만원 이내이다.


최종 선정된 연구자는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기초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직원과 공동 또는 연구자 단독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연구계획서 등을 작성해 다음 달 8일까지 이메일(daegu@bok.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달서구,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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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 멸종위기조류 생태쉼터 조감도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5년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달서구가 지난 16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멸종위기조류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생태쉼터 조성'으로 최종 선정됐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 9월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지점인 하중도에 멸종위기조류 서식환경을 개선해 두루미(멸종위기Ⅰ급), 흑두루미·큰기러기(멸종위기Ⅱ급)가 다시 찾아오는 생태쉼터 조성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하중도에 조성될 생태쉼터는 멸종위기 조류를 위한 먹이터인 경작지, 모래톱, 생태둠벙을 설치하고, 서식환경개선을 위해 해자형 수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방승필 교수, 중견연구과제 선정…3년간 총 1억 5천만 원 연구비 수주


다초점 인공수정체 시각 질 저하 진단의 새로운 기준 제시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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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필 교수(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안과) 제공=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안과 방승필 교수가 2024년도 중견연구(창의연구형) 신규과제로 선정되며, 3년간 총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활용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발생하는 파면 수차를 정밀 분석' 하는 내용으로, 안과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승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한 장비 개발을 넘어, 안과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고자 한다.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파면 수차(wavefront aberration)는 시각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광학적 요인이지만, 고해상도의 정량화된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백내장 수술 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 발생하는 시각적 불편감은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문제지만, 아직까지 이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확립되지 않았다.


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안과 광학장비 개발 △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파면 수차에서 유발되는 시각의 질적 저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적 지표 발굴을 목표로, 환자의 불편감을 진단하고 해소할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의 핵심 기술인 Quadriwave Lateral Shearing Interferometry(QLSI)는 빛의 위상 정보를 고해상도로 분석할 수 있는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술이다.



경주시, KTX·SRT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 시대 열다


KTX 이음, 서울 청량리와 경주 직접 연결로 교통비 절감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기대, 경주시민 편의성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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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주를 직접 연결하는 KTX 이음이 본격 운행한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주를 직접 연결하는 KTX 이음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는 KTX와 SRT에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이 오가는 도시가 됐으며, 경주시민들에게 서울과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KTX 이음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경주역까지 하루 세 차례 왕복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2분으로, 기존 서울발 KTX보다 조금 더 길지만, 요금 면에서는 큰 이점이 있다.기존 서울발 KTX의 운임이 4만 원 후반대인 데 반해, KTX 이음은 3만 원 후반대로, 1만 원 이상 저렴하다.


경주는 이번 KTX 이음 개통을 통해 서울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며, 더욱 다양한 고속철도 선택지를 확보했다.이에 따라 경주와 서울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교통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코레일의 KTX 이음 개통을 계기로 교통망 확충과 지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주관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황리단길 조성 등의 공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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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이 18일 시장실에서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 후 홍보담당관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부문 '우수 행정 CEO'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대구경북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재정 효율성, 주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주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통합 모바일 관광앱 경주로ON 출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올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황리단길은 한옥에 대한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보행 친화 거리 조성, 대릉원 입장료 폐지 등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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