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매트리스 N32, 비건 베개·이불 신제품 선봬
비건 매트리스 N32는 비건 베개 및 이불 신제품을 출시하며 매트리스와 모션베드에 이어 베개·이불 등 침구류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0일 밝혔다.
N32는 시몬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표방한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새로 선보인 N32 아이슬란드 씨셀™ 화이버 베개와 N32 아이슬란드 씨셀™ 화이버 듀벳에는 생분해가 가능한 아이슬란드 씨셀™ 소재가 적용됐다. 두 제품 모두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두 제품의 겉감 원단은 60수 면 원단을 바이오 워싱 처리해, 원단의 공극을 메우며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 워싱은 세탁 과정에서 효소를 사용해 섬유의 불순물을 분해하는 기법이다. 이 과정을 통해 불순물이 제거되고 표면에 잔 섬유질이 정리돼 한층 부드러워진다고 N32는 설명했다.
특히 N32 아이슬란드 씨셀™ 화이버 듀벳은 화이트 색상의 듀벳 스트링(이불끈)이 포함돼 다양한 이불 커버와 매칭이 가능하다. 크기는 슈퍼싱글(SS)부터 퀸(QE), 라지킹(LK), 킹오브킹(KK)&그레이트킹(GK)까지 모두 구비했다.
한편, N32는 최근 문을 연 N32 스튜디오 부산 본점을 포함해 N32 스튜디오 논현점과 기흥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 전국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 한국 진출 10주년 기념 홈퍼니싱 인식 조사 결과 발표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11월 22~25일, 최근 1년 이내 가구나 소품 등 홈퍼니싱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만 20~59세 성인 남녀 1000명 대상)를 발표했다.
20일 이케아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4%가 3년 전보다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답했다.이들 중 75%는 이케아의 한국 진출이 홈퍼니싱 관심 증가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이케아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더욱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이케아 제품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한 소비자는 70%로, 이들 중 구매 후 홈퍼니싱에 관심이 더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약 80%에 달했다.
이케아 홈퍼니싱 솔루션으로 꾸미고 싶은 공간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거실(62%)과 침실(51%)이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주방(24%)과 서재(18%), 취미 방(17%) 등이 뒤를 이었다. 20대는 타 연령대에 비해 침실(68%) 꾸미기에 특히 관심이 많았으며, 주방(30%)은 50대의 선택 비율이 높았다.
또한, 이케아 매장 또는 이커머스 채널에 방문하고 싶은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리모델링이나 이사 등으로 새로운 가구가 필요할 때가 59%로 가장 높았다. 계절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56%), 할인이나 프로모션이 있을 때(55%), 결혼 등 라이프스타일에 변화가 있을 때(25%)도 뒤를 이었다.
매장 방문 시 기대하는 활동은 쇼룸과 제품 구경(82%), 제품 구매(56%), 음식 체험(29%) 순이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40%)은 월 1회 방문을 선호했으며, 매장에서 진행했으면 하는 이벤트로 쇼룸 꾸미기 대회(46%), DIY 가구 조립 대회(40%), 쇼룸에서의 하룻밤(38%) 등을 꼽았다.
이밖에 소비자가 이케아 코리아의 향후 10년에 가장 기대하는 바는 합리적인 가격의 맞춤형 홈퍼니싱 솔루션(65%)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배송 등 고객 서비스 강화(45%), 소규모 매장 도입 및 매장 수 증가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40%)에 관한 기대가 뒤를 이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국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1000 가정 이상을 직접 방문하여 얻은 인사이트를 매장과 쇼룸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