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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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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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기자 기사모음




[E-로컬뉴스] 담양군, 함평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20 17:50

‘청렴담양’ 인증…담양군,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전년도 대비 한 단계 올라, 청렴체감도 및 청렴노력도 모두 지난해 대비 상승


'청렴담양' 인증…담양군,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담양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공공기관,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기관 내부 공직자 등이 참여하는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한다.


올해 담양군의 종합청렴도는 2등급으로 청렴체감도 및 청렴노력도 모두 지난해 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담양군은 군수를 중심으로 한 청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앞장서 청렴 활동을 추진했으며, 모든 부서가 자율적으로 청렴 과제를 마련해 실천하고 청렴정담회 개최 및 청렴 교육 추진 등 공직사회 내에서 자연스레 청렴정신이 깃들도록 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종합청렴도 결과를 발판 삼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과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생 안정' 담양군,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민생 안정과 명절맞이 1월 구매 한도 상향


1인당 구매 한도 50만 원까지, 할인율 10%


'민생 안정' 담양군,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담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은 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카드형(모바일)은 기존 30만 원으로 유지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이다.


담양사랑상품권 지류형 구매와 카드 발급 및 충전은 우체국을 제외한 담양 지역내 29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카드형 상품권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과 충전은 전용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에서 가능하다.


담양사랑상품권 이용 가능 가맹점 현황은 전용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내 위치서비스를 활성화하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내 위치 주변 가맹점 또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구매 한도 상향을 결정했다"라며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소득 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 가맹점은 상품권 이용이 제한되며, 제한 가맹점 현황은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평군,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조치·집중훈련 실시

함평군,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조치·집중훈련 실시

▲함평군은 19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상황에 대비한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지난 19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상황에 대비한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 100여 명과 함평군, 함평소방서, 함평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방사선 재난 발생 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손불·신광·해보·월야면)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단계별 상황전파, 주민소개, 구호소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비상경보 발령에 따라 지정된 집결지로 신속히 이동한 뒤, 대피 차량을 통해 구호소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갑상선 방호약품 대체품 복용, 방독면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 체험 등 재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대처법을 경험했다.


아울러, 훈련 중에는 방사선 비상상황에서 주민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사능 재난은 대비와 체계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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