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 UI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041명 중 약 42.8%인 1302명(정원 외 포함)을 정시모집으로 뽑는다. 전형별 선발인원 수는 △수능위주 전형 1241명 △실기위주 전형 61명이다.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하고, 실기고사는 문예창작전공 1월 24일, 스포츠학부 1월 23~26일에 실시한다.
수능위주 일반전형에서 △가군 370명 △나군 282명 △다군 439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수능 10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다군 64명을 뽑으며, 전형방법은 실기 70%, 수능 30%로 일괄선발한다.
147명을 선발하는 수능위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100%를 반영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하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전경. 사진=숭실대학교
올해부터 정시 일반전형 수능 반영 과목은 자연계열에서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도 반영하는 것으로 확대돼 전 계열에서 선택 과목 제한 없이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를 반영한다.
숭실대는 올해 베어드학부대학 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총 392명을 뽑는다. 모집단위별로 '인문'은 다군에서 163명을, '자연'은 나군에서 229명을 선발한다. 입학 후 전형·계열·학과 선발인원 제한 없이 일부 예체능·계약학과·선취업후진학학과 외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생 대상으로 올해 베어드입학우수(자유) 장학금도 신설했다. 최초합격자 기준 전형 총점이 상위 30%인 학생들에게 2년 간 수업료 반액을 지원한다. 장학 학생들에 대한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지원하며, 재학 중 1회에 한해 200만원의 학업장려비도 지급한다.
지난해 LG유플러스와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한 '정보보호학과'에서 신입생도 모집한다. 올해 정십모집에선 수능 성적 100%로 수능위주 일반전형 다군에서 8명을 선발한다.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