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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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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31 12:07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총 1327명 모집
AI로봇학과 등 6개 첨단학과서 289명 선발
지능정보융합학과·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신설

세종대

▲세종대 캠퍼스 겨울 풍경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일반학생 전형(가/나/다군)을 비롯해, 군 계약학과 전형(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가군, 사이버국방-나군), 농어촌학생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나군) 등을 통해 총 132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종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학과별 선발과 함께 △인문사회계열 △경상호텔관광계열 △자연생명계열 △IT계열 △공과계열의 통합선발을 실시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에서 511명, 나군에서 812명, 다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 4명을 선발한다.


세종대는 올해 지능정보융합학과와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등 2개의 첨단학과를 신설해 지난해에 신설된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을 포함해 총 6개 첨단학과에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 전형 263명, 농어촌학생 전형 21명,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 5명을 선발하며 첨단학과 정시모집 총 선발인원은 289명이다.


또한 사이버국방학과 전형을 신설했다. 이는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되는 계약학과로, 나군에서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수능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 체력검정, 육군본부 주관 평가(합/불 판정)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의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성적 외에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함께 반영한다. 모집단위별로 전형 방법, 실기고사 내용, 전형 요소별 반영 비중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가군에서는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선발하며, 이외의 모든 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변환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각각 30%,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한다.


창의소프트학부와 자유전공학부는 국어와 수학 각각 35%, 영어 20%, 탐구 1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체육학과는 국어와 영어 각각 50%, 그 외 학과는 국어 70%, 영어 30%를 반영한다.


인문·자연계열 및 자유전공학부에서는 한국사 영역에서 3등급 이상은 10점을 가산하고, 4등급부터는 1등급당 0.2점씩 감점된다.


군 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전공, 사이버국방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각각 해군·공군·육군 주관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들 군 계약학과는 정시모집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탐구 중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10 이내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가군과 나군에서 모집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직업탐구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교졸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교 졸업 후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를 위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군에서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와 글로벌조리학과에서 각각 10명씩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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