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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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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시촌 커뮤니티 활성화 위한 공유창고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3.15 13:01
공유창고 개소식_포스터

▲자료=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오는 16일 서울 관악구 신림로 소재 서울대 스타트업 캠퍼스 녹두집(zip)에서 ‘고시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유창고를 개소한다.

공유창고는 지난해 1학기 개설된 사회공헌형 교과목 서예례 환경대학원 교수의 강의에서 나온 프로젝트로 지역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공유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유창고에 있는 보관함을 활용해 비대면 거래를 할 수 있으며 공유창고를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구성해 문화예술 공연, 이웃간 소통 공간 등 고시촌을 상징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대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캠퍼스 지하 1층 공간을 시작으로 향후 신림동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장소 곳곳에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서울대생들을 사회의 선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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