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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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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 10월 고척돔 내한공연…오늘(17일) 선예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4.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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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 첫 내한공연 티켓 예매 홈페이지.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샘 스미스 첫 내한공연 티켓 선예매가 시작된다.

샘스미스 내한공연을 담당하는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측은 17일 정오부터 18일 오전 8시 59분까지 선예매를 진행한다. 일반예매는 18일 정오 시작이다. 현대카드로 결제시 20% 할인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석 지정석이다.

앞서 현대카드 측은 10월 9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Sam Smi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콜드플레이와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를 비롯해 메탈리카, 에미넴, 레이디 가가, 마룬5, 비욘세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샘 스미스는 23번 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주인공으로 데뷔 앨범에 수록된 ‘I’m Not The Only One’과 ‘Stay with Me’, ‘Lay Me Down’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해당 노래들이 수록된 2014년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은 전 세계적으로 1,2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샘 스미스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샘 스미스는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Song of the Year’와 ‘Record of the Year’를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에서도 각각 3개 부문과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단숨에 대중적 인기와 함께 평단의 지지를 받는 세계적인 뮤지션 반열에 올랐다. 자신만의 독특한 소울과 감성으로 2000년대 데뷔한 뮤지션 중 가장 인상적인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집 ‘The Thrill of It All’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해 11월 발표한 정규 2집 ‘The Thrill of It All’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로 미국 빌보드차트와 영국 UK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신성을 넘어 새로운 거장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샘 스미스의 진면목을 처음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샘 스미스는 이번 슈퍼콘서트에서 그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히트곡과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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