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물가가 지나치게 상승하고 이상기온으로 극도의 추위가 심해지면서 난방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 대한 욕구가 높은데, 이와 더불어 배기가스나 냄새 폭발위험 등이 전혀 없는 차세대 친환경 무공해 난방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주식회사 에너맥스는 전기를 이용하여 난방비의 부담을 낮추고, 화석 연료 연소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초절전 축열식 전열 온수관(이하 축열식 온수관)’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난방은 주로 보일러 가동으로 발생하는 열원이 물을 가열하고 순환 펌프를 통해 온수가 순환하여 바닥의 난방 효과를 얻는 방법이 사용돼 왔다. 이러한 방식은 순환 과정을 통해 소실되는 열에너지가 많고 시공 및 유지 보수의 어려움, 높은 유지비용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반면, 축열식 온수관 난방은 보일러 없이 밀폐된 온수관(XL관)내부 전열선에 의해 물과 축열매체가 직접 가열되어 바닥을 데워주는 난방시스템이다. 온수 순환이 아닌 난방장소에 직접 가열하는 방식이라 열손실이 없으며 특허 받은 축열매체가 열을 축적한 후 발산하기 때문에 타 제품보다 열효율이 높다. 또 보일러실이 전혀 필요하지 않아 공간을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축열식 온수관 난방은 전기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소음공해가 없으며 고열에 의한 폭발과 화재의 위험성이 없고, 전자파 적합성 인증을 받아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인 CO₂가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안전성과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최고의 경제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하자 걱정은 물론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계자는 “초절전 축열식 전열 온수관은 내수시장을 넘어 온돌문화가 급격히 번지고 있는 중국시장과 장차 유럽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무한 경쟁력을 갖춘 준비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