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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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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노, 유니기전 유한공사 투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8.07 13:24

유니테크노
[에너지경제신문=이민지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유니테크노(대표 이좌영)의 100% 자회사 유니기전(강소)유한공사가 ‘중한염성산업원스마일게이트투자편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중한염성산업원스마일게이트투자펀드’는 유니기전(강소)유한공사의 지분을 10.21%를 취득하게 되며 총 투자액은 약 40억원 이다.

이 펀드는 중국 강소성, 염성시, 염성시개발구, 성남구 등 정부자금으로 구성된 FoF(Fund of Fund)에서 출자받아 조성된 한화 200억 규모의 중국RMB펀드로 펀드운용사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중국법인이다. 이미 회사는 지난 2일 약 20억원의 자금을 조달 받았으며 올 3분기 이후 추가로 자금을 받을 예정이다.

유니테크노는 전기차 시장에 진입 중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에 공급하는 국내 배터리 관련 업체에 물량을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확대를 대비해 투자 금액을 사용할 예정이다

유니기전(강소)유한공사는 2017년 10월에 완공되어 올해 8월부터 본격 가동하는 신공장으로 전기차 양산에 필요한 모터부품과 배터리 셀 케이스가 주력 생산품이다.

향후 회사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중국 신삼판에 등록을 마치고, 2021년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거나 홍콩 또는 중국의 메인보드에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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