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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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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스팟, '공간 중개' 넘어 '상업용 종합 부동산'으로 영토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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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류세나 기자] 팝업스토어 공간 중개 서비스기업 ‘스위트스팟’이 대형 상업시설 컨설팅 및 임대부터 상업용 부동산 등의 매입·매각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다.

스위트스팟은 이번 서비스 확장을 위해 수년간 서울스퀘어, 종로타워 등 대형 오피스 아케이드 및 상업 시설의 MD(Merchandiser, 상품기획자)를 맡아온 ‘어반프라퍼티’ 출신의 한대희 팀장 및 다수의 전문 인력을 영입해 LM(Leasing Management, 상업용 부동산 임대)팀을 새롭게 신설했다.

스위트스팟은 현재까지 팝업 스토어 중개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에만 1000건 이상의 계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서비스로 상업용 종합 부동산 서비스로 사업 영업을 확장하게 됐다.

신설된 LM팀에서는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을 집객 시킬 수 있는 주요 입주사 유치와 상권에 적합한 컨셉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임대 중개부터 정확한 상권분석을 통해 MD를 구성하고 수익성을 검토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위트스팟은 이미 서비스 확장과 동시에 마곡 스프링타워 및 파주 운정스퀘어 상업시설, 서초 도씨에빛 2차 등의 임대 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다수의 투자사들과 주요 상권에 대한 컨설팅 및 임대용역 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김정수 대표는 "변화를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방향성을 갖고 B2B 사업을 진행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스위트스팟이 보유한 단기 임대 및 팝업스토어 경험과 인프라에 LM팀의 기능이 더해져 건물 파트너사와 브랜드 양쪽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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