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발표 이후 한국에서는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의류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파(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공식 석상에서 본사 임원의 "한국의 불매 운동이 그리 오래가지 못 갈 것"이라고 발언을 한 것이 회자가 되면서 한국 여론의 비판적인 시선을 받으며 집중적인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여성 속옷 브랜드 ‘원케어’는 유니클로 심리스 속옷을 대체할 ‘국산 심리스 속옷’ 시리즈를 출시하며 일본 불매운동을 지지하고 있다. 국내 생산으로 제작되며 제봉선이 없는 무봉제 노라인 언더웨어로 속옷 자국이나 봉제선으로 생길 수 있는 압박감, 팬티라인 착색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됐다. 이중 ‘클레오 심리스 노라인 팬티’와 ‘노재팬 심리스 노라인 팬티’가 대표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형원 대표는 "단순히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속옷이 아니라 국내생산의 고품질 원단 사용으로 몸에 더욱 가볍게 밀착되면서 편안함과 부드러움, 탄력적인 착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여성들의 건강을 생각한 속옷이다"고 전했다.
한편, 원케어에서는 누적 판매량 1만 장 돌파 기념으로 ‘클레오 심리스 노라인 팬티 무료 증정’이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