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설용수, 이하 국민연합)이 10일 중랑구민회관에서 중랑구 내 각계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통일준비국민위원 중랑구 출범대회’를 열고 285명의 중랑 통일준비국민위원을 위촉했다.
강동호 중랑구 새누리당 위원장은 축사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무엇보다 국민의 통일운동이 필요하며, 중랑구 통일준비국민위원은 남북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함께 통일운동을 전개해 조국의 통일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설용수 국민연합 회장은 주제 강연에서 “통일은 한민족의 비전이자 미래이며 국가의 완성이다. 통일이 산사태처럼 올 수 있다. 열정과 신념을 가진 통일준비국민위원이 중심이 되어 통일문화 확산의 주역이 되자”고 제언했다.
국민연합은 작년 10월17일부터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66개 시군구에서 출범대회를 열고 통일준비국민위원을 위촉했다. 향후 전국 262개 시군구에서 출범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민간 통일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