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물의 소중함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선다.
2일 오전 서울시청 후생동 대강당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에너지로서의 물’ 주제 강연이 열린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 시민협력과장과 물 공유 사업체인 워터팜의 박찬웅 대표가 효율적인 물 사용법을 교육한다.
시청 서소문청사 1층에 있는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는 9월 30일까지 물 절약 제품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물 없는 소변기, 절수형 양변기, 절수형 샤워기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시는 시내 90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물 절약 교육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빗물 재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100곳에 소형 빗물 이용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