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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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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이제 하이마트에서 만나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7.07 21:20

롯데하이마트서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그린카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실시. 사진제공=그린카

[에너지경제 이창훈 기자]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가 제공하는 10분 단위 무인(無人)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카셰어링 그린카(대표:김진홍)가 롯데하이마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하이마트 매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카는 7월 15일부터 서울, 수도권에 위치한 20여개의 롯데하이마트 매장 주차장에 그린존(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주거 지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소가 개방돼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이나 인근 주민이 쇼핑, 여행, 출장 등의 목적으로 내 차처럼 편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린카는 말했다.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황태선 이사는 "접근성이 뛰어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고객이 쉽고 편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올해 그린카는 사업규모 성장은 물론 서비스 수준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롯데자이언츠와 제휴를 맺고 그린카 로고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줄무늬가 랩핑된 전기차 BMW i3 차량을 불펜카로 투입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7월 4일 업계 최초로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판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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