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전기자동차의 필수 인프라인 유료충전서비스를 담당할 민간사업자가 국내에서 처음 설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기차 유료충전사업자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23일 제주 본사에서 창립 행사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한국전력(지분율 28%), KT(24%), 현대자동차(24%), 비긴스(17%),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7%)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우선 전기차 보급 여건이 양호한 제주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다진 뒤 전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5∼2018년 4년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급속충전기 150기를 포함해 총 3천660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3천50기는 제주지역에 설치되고 나머지 610기는 전국 공공기관에 설치된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공공기관에서 매년 구입하는 업무용 승용차의 25%를 전기차로 도입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기차 유료충전사업자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23일 제주 본사에서 창립 행사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한국전력(지분율 28%), KT(24%), 현대자동차(24%), 비긴스(17%),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7%)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우선 전기차 보급 여건이 양호한 제주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다진 뒤 전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5∼2018년 4년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급속충전기 150기를 포함해 총 3천660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3천50기는 제주지역에 설치되고 나머지 610기는 전국 공공기관에 설치된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공공기관에서 매년 구입하는 업무용 승용차의 25%를 전기차로 도입하는 것을 의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