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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12월의 힐링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11.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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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이벤트 도서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친 마음 달랠 ‘12월의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도서를 선물하는 형식으로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마감은 각각 다음달 16일부터 2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발표한다.

가연이 미혼남녀들을 위해 준비한 것은 ‘진실에 갇힌 남자’, ‘한 컷의 인문학’, ‘포기할까 망설이는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눈을 감고 순간을 채우다’까지 총 5권의 신작이다. 스릴러부터 에세이, 시집, 인문학 등 풍성한 장르의 도서를 마련했다.

‘진실에 갇힌 남자’는 전 세계 1억 3천만 독자를 열광시킨 범죄소설의 거장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게 된 남자 에이머스 데커의 이야기이며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후속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 컷의 인문학’은 글로만 보면 딱딱하고 복잡해 보이는 인문학 이론을 그림으로 부드럽게 구현한 책이다. 사랑, 돈, 자유, 계급, 공공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인문학의 핵심 화두를 쉽게 이해하게 만든다.

아나운서 김나진의 에세이 ‘포기할까 망설이는 너에게’는 불안한 현실과 내일에 힘겨워하는 이들을 위해, 삶을 내 선택으로 채우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정한 위로를 안긴다.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는 김재진 시인의 신작 산문집으로 사랑과 인생에 대한 44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눈을 감고 순간을 채우다’에는 SNS를 통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시인 네 명의 작품이 함께 담겼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문화 이벤트 담당자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데, 도서 선물 이벤트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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