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8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9일까지 32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김덕현 연천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5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연천군 정책사업과 민생 현안에 관한 의원들 군정질문도 예정돼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선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연천군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연천군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업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폐지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일반 안건 1건 등 10개 안건을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2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한해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예산에 대해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내년도 예산의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분됐는지 철저하게 검토하는데 동료의원들과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는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