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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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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강추위속 핫초코 전쟁 '후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02 05:39
[에너지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겨울 한파가 본격화되면서 음료 업계가 핫초코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슬레 핫초코’를 마케팅 전면에 내세웠고 카페베네에서는 ‘초코 범벅 라떼’와 ‘초코 티라미수 라떼’를 출시했다.



◇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슬레 핫쵸코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슬레 핫쵸코는 전세계 식품기업인 네슬레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제품이다. 매년 겨울철 꾸준하게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다. 네덜란드산 정통 초콜릿맛과 우유의 조화로 핫초코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뜨거운 물 대신 우유에 타 먹으면 진한 초콜릿 맛과 우유가 조화를 이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네슬레핫초코는 캔(600g) 및 스틱(10개입) 타입으로 출시 돼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 등 각 소비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겨울은 핫초코 제품군의 판매량이 월등히 높아지는 계절로 요즘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네슬레 핫쵸코’ 역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가라앉은 연말연시지만, 달콤한 ‘네슬레 핫쵸코’와 함께 지치고 추운 일상에 조그마한 힐링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

▲네슬레 핫쵸코



◇ 감성커피, 뉴허쉬 블랙 초코라떼

감성커피는 글로벌 초콜릿브랜드 미국 허쉬(Hershey’s)와 협업해 ‘뉴허쉬 블랙초코라떼’를 선보였다. ‘뉴허쉬 블랙초코라떼’는 기존에 허쉬 제품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허쉬 블랙초코라떼’의 새로운 버전으로, 허쉬 초콜릿을 비롯한 허쉬 원료를 사용해 특유의 달콤한 맛과 깊은 풍미의 향을 자랑한다. 진한 논커피 초콜릿 음료로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하거나, 초콜릿을 좋아하는 일명 ‘초코덕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따뜻한 핫초코로는 물론, 기호에 따라 차갑게도 즐길 수도 있다.



◇ 닥터리브, 닥터리브 핫초코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닥터리브가 최근 선보인 ‘닥터리브 핫초코’는 설탕 대체재 에리스리톨과 효소처리스테비아를 사용해 낮은 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핫초코 제품이다. 스틱 1포에 45kcal로 국내 프랜차이즈 3사의 핫초코 평균 칼로리 대비 약 90% 낮은 칼로리로 맛은 진하지만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네덜란드 카카오 분말 전문기업 ECOM사의 더치 코코아 분말을 사용해 맛과 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입자가 고와 입에 남는 잔여감 없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카페베네, 초코 범벅 라떼 & 초코 티라미수 라떼

최근 카페베네는 겨울 시즌 메뉴 4종 중 초콜릿 베이스 음료인 ‘초코 범벅 라떼’와 ‘초코 티라미수 라떼’를 선보였다. ‘초코 범벅 라떼’는 초콜릿 베이스에 초콜릿과 쿠키가 더해져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며, ‘초코 티라미수 라떼’는 마스카포네 치즈의 풍미와 초콜릿,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이다. 카페베네는 ‘오! 마이 스위트 홀리데이(Oh! My Sweet Holidays)’를 컨셉으로 이번 시즌 메뉴를 통해 고객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달콤하게 보내길 바라며 ‘달콤한 겨울, 따뜻한 우리’ 메시지를 담은 겨울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20_11 겨울신메뉴 포스터 A2(out)

▲초코범벅라떼, 초코티라미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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