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산림과수분야에서 예천호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알조은호두농장'의 반문기 씨가 산림과학원장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며 예천 호두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들이 과원 현지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를 통해 우수 품목을 선정했으며, 반문기 씨는 지속적인 관리와 연구를 통해 고품질 호두를 생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예천 산림과수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천호두가 지역 대표 작물로 자리 잡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