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
이날 김응수는 영화 ‘타짜’의 곽철용 역할을 패러디한 이진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응수는 이진호에게 "고마운 친구"라며 "이진호의 곽철용 패러디 덕분에 광고가 120건이나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곽철용은 배우 김응수가 2006년 영화 ‘타짜’에서 맡은 도박판 건달 보스 역할이다.
이 영화에서 곽철용이 말한 대사인 "나 깡패 아니다. 나도 적금 붓고 보험 들고 살고 그런다", "화란아, 나도 순정이 있다!", "어이, 젊은 친구들 신사답게 행동해", "묻고 따블로 가!"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000야!" , "내가 달건이(건달) 생활을 17살에 시작했다. 그때 달건이 시작한 놈이 백명이라고 치면은 지금 나만큼 사는 놈은 나 혼자뿐이야.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잘난 놈 제끼고, 못난 놈 보내고…" 등 인터넷 최고의 유행어가 됐고 각종 사이트나 인터넷 댓글을 통해 패러디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