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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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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빌리지, 톰포드·생로랑 등 재고면세품 선글라스 파격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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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구찌, 크리스찬디올, 생로랑, 펜디, 몽클레어 등 명품 선글라스를 면세점보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오는 6일과 7일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의 면세품 전문관에서 면세점의 재고 명품 선글라스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인기 브랜드 구찌 선글라스 전 상품을 5% 추가 할인하고, 구찌의 스테디셀러 선글라스 상품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면세점에서 36만원에 판매하던 구찌 선글라스는 13만6800원, 44만8000원에 판매하던 상품은 23만8000원에 판매한다.

톰포드, 크리스찬디올,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펜디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품 선글라스 상품들도 면세점 가격보다 파격가에 선보인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선글라스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면세품 전문관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e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포인트는 에스아이빌리지 내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이다.

지난 3월 문을 연 에스아이빌리지 면세품 전문관은 오프화이트,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로에베, 발리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오리스, 프레드릭 콘스탄트, 해밀턴 등의 시계, 유명 브랜드의 슈즈와 주얼리 등을 면세점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여름을 앞두고 면세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인 명품 선글라스의 재고를 확보해 파격가에 판매하고 추가 적립금도 지급한다"면서 "해외여행 못지 않은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재고 면세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향후 관세청이 장기 재고 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허용하는 시점까지 전문관을 통해 면세점 재고 판매를 이어간다. 모든 상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수입한 100% 정품으로 별도의 면세 한도나 구매 한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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