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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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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팝아티스트 ‘크랙앤칼’과 디자인 협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20 11:22

평택 고덕신도시 더 크레스트 상업시설...“젊은 감각의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

반도건설

▲반도건설과 디자인 협업한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크랙앤칼. 크랙 레드먼(오른쪽)과 칼 마이어(왼쪽). 반도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진영 기자] 반도건설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Craig&Karl)과 손 잡고 젊은 감각의 새로운 브랜드 상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4년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에 이어, 이번에는 유명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의 디자인이 접목된 첫 작품을 오는 7월 분양하는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상업시설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랙앤칼은 평택 고덕신도시 주상복합 건물 디자인에 참여한다. 중앙광장, 상가 게이트와 공용 홀, 설치 조형물 디자인 등에 참여해 반도건설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상가를 선보인다. 반도건설 측은 "화려하고 주목도 높은 디자인으로 트렌드를 선도해온 크랙앤칼과 혁신설계로 주목받아온 반도건설의 협업은 건설 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반도건설은 7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9-1-1, 9-2-1블록에 총 1116실로 구성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연면적 3만 8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백운성 반도건설 소장은 "이번 크랙앤칼과의 협업은 건설사와 팝 아티스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카림애비뉴에 이어 크랙앤칼과 함께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 상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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