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하는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김보기 SK청솔노인복지관장,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 박진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영복 참살이협동조합이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3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한정해 시행하려던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오는 오는 10월까지 연장한다.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에게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에 도움을 주고, 이 도시락을 복지시설 운영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상생모델로 최태원 SK그룹회장의 경영이념인 사회적가치 실현에 부합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분기에 경기 수원 거주 홀몸 어르신 180명에게 도시락 1만3000여식을 지원했다.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결식문제 해결,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동시에 이끈 결과에 만족감을 표하며 지속적인 지원의사를 전했고 회사는 오는 10월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도시락을 받으신 어르신들께서 여러 경로를 통해 고마움을 표현하셨다"며 "회사 구성원 모두, 따뜻한 밥 한 끼의 힘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2차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통해 10월까지 3만3000여식을 홀몸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수원시 사회적기업 3곳, 6개 지역복지관이 함께 급식과 배달에 힘을 보탠다.
SK브로드밴드 조영호 SV추진담당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펼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